계리궁 - 회유식 정원

목차

01. SITE
02. HISTORY
03. SPACE
04. SIGNIFICANCE

본문내용

에도시대(1615~1867)는 덕천막부가 성립되어 현재의 동경인 강호를 중심으로 막번체제가 성립되었다.
막번체제는 장군을 정점으로 각 방면에 대명이라는 것을 배치하여 그들로 하여금 지방을 통치하도록 한 제도이다.
막부로부터 지방통치를 위임 받은 대명들은 지방의 중심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넓은 대명저택을 소유하고, 이곳에 정원을 꾸몄다.
흔히 이 정원을 대명정원이라 하며, 이 정원을 구성하는 방법 중 하나로 회유식 정원이라는 양식이 생겨났다.

지방의 대명들이 자신의 저택에 조영한 대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는 양식으로 부지 내에 몇 개의 로지를 조성하고, 이들 사이에 작은 산과 계곡, 흐름들을 배치하여 연결하고 이를 보고 돌아다니며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정원 양식에는 왕조풍이라 불리는 평안시대 이후 전통적인 지정과 선사에서 발달한 고담한 고산수 그리고 로지에서 시작하여 서원조 정원에 영향을 미친 다정 등 지금까지의 모든 양식이 집대성 되어있다.
회유식 정원은 계리궁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수학원이궁에서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 blogId=tcgreenparentCategoryNo=6
http://mugenhouyo.jugem.jp/
http://www.kakae.sakura.ne.jp/machinami/shugakuin/shugakuin.html
동양조경문화사 한국조경학회
일본궁정정원의 공간구성 신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