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1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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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호주에서 의료 활동을 하던 미국인 말로 모간은 어느 날 사막에서 열린 한 원주민의 집회에 초대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순 두 명의 원주민들과 함께 넉 달 동안의 긴 보도여행을 떠나게 된다. '참사람 부족'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원주민과의 여행에서 그녀가 처음 겪은 것은 그녀가 가지고 간 물건들이 모두 잿더미로 변하게 된 것이다. 그녀의 몸에 붙은 모든 것, 구두와 스타킹, 속옷 보석은 물론이고 머리에 꽂은 핀까지 그녀에게 남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녀는 그것이 처음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단지 자신이 아끼던 물건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아쉬워할 따름이었다. 그러나 여행을 하면서 그녀는 알게된다. 그것이 참사람부족을 알기 위한 첫 번째 절차였으며 그녀가 참사람 부족에게 배우게 되는 첫 번째 교훈이었다. 참사람 부족은 옷도 제대로 입지 않는다. 그녀를 위해 준비한 옷이라고는 헝겊 조각 같은 조그만 천이었다. 그것이 참사람 부족에게는 전부였다. 항상 풍족한 삶 속에서 생활하고 그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부족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는 결국 아무쓸모 없는 단시간의 쾌락이라는 점을 알려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사람 부족에게 시험을 받게 된다. 시험을 통해서 그녀는 참사람 부족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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