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포트]잔인한도시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3.05.13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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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별로 \
목차
<요점정리>
<이해와 감상>
<줄거리>
<조별 토의 사항>
<개인적인 느낀 점>
본문내용
작중의 인물은 처음에는 새를 파는 사람에게 굽신거린다. 힘이 없기 때문이다. 힘이란 돈이고, 돈이란 힘의 원천이 되는 물질적인 가치의 척도이다. 국가의 독재적인 힘 앞에서 눈치를 살금살금 살피는 도둑 고양이처럼 관조적인 시선으로 새 집 주인(국가)의 비위를 맞추려 애를 쓰는 모습에서 그 시대의 지식인들이 처했을 상황을 암시하게 되었다.
새를 파는 사람은(국가) 그의 새를 사는 모든 사람들을 둘린다. 새에게 자유를 준다는 구실 아래 자신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즉슨, 자유를 팔아서 자신의 배를 채우는 인물이다. 자유, 자유, 자유, 이 얼마나 감미로운 말인가. 누구나가 비상을 꿈꾼다. 아무것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저멀리, 지평선과 수평선을 넘나들며 자유의 날개짓을 맘껏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러한 인간의 소망을 역이용하여 그 꿈을 산산히 짓뭉게 버리는 잔인함. 몰인정함. 간사함. 비열함. 70년대 유신 시대에 그 정권은 얼마나 수많은 인권을 유린하였던가. 자유를 억압하고 시대 체제를 거슬리는 사람들을 모두 '당위성'이라는 권력의 합리화로 치장한체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을 압살시켜 버렸는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수많은 인권을 파멸, 괴멸시켜버렸던 시대의 암울함과 저주와 분노에 찬 민중들의 함성. 함성. 분노의 함성. 영광이 그날을 위한 함성이 들리는 듯 하다.
참고 자료
숭실대학교, <우리 어문생활의 이해>, 숭실대학교출판부, 2002, PP 227-284.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lovehope.sshel.com/>
영풍문고도서정보, <http://www.ypbooks.co.kr>
<제2회 이상문학상 선정이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