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3.05.13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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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꽤자세히 북한의 모습에 대한 설명과 편견들이 나와있구요
비록 레포트지만 각주까지 이용한 논문식입니다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1.서론
1. 독해법 하나, 반백년의 거리감: 남한족, 북한족을 만나다.
- 남쪽 사람들은 과연 북을 진심으로 '한민족'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는가?
2. 독해법 둘, 두 '종족'의 다른 생각: 꽃파는 처녀인가, 몸파는 처녀인가
3. 독해법 셋, 생각하기 나름: '우리는 행복해요'와 '정말로 행복할까'
4. 독해법 넷, 무조건 따라하기, 무조건 작문쓰기는 끝났는가: '누벨 옵세르바퇴르'가 선정한 6대 폭군 - 김정일에 대한 우리의 편견
5. 독해법 다섯, 심각한 오해: 누가 벗어야 하는가
-기존의 대결구도를 벗어나 공존의 방향을 모색하자.
6. 독해법 여섯, 민족역량의 재검토: 큰 그림을 그릴 역량이 있는가
-장기적인 비전, 민족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자.
7. 독해법 일곱, 같은 것도 많다: 일란성쌍둥이, 새마을 운동과 천리마 운동
-큰 것 콤플렉스에 대해
8. 독해법 여덟, 숨은그림찾기: 드러냄과 감춤의 오묘함
9. 독해법 아홉,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WINDOW95
-북한 변화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10. 독해법 열, 속도전의 변증법 :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
-과연 남한 사람들은 행복한 것일까?
11. 저자에 대한 나의 견해
12.결론
본문내용
먼저 '북한의 우리식 문화'라는 책은 단순히 과제를 위해서 읽었기보다는 북한에 대한 이해의 전 단계에서 그 시각의 올바른 형성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의 문체 역시 일반 교과서형의 책들과 달리 읽기 쉬웠고 저자가 꼬집는 남한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동안 내가 생각해 오던 그리고 고수해 오던 북한에 대한 이해 방식이었기에 다 내 이야기라는 기분이 들어서 매우 관심이 가져졌다. 그만큼 책은 술술 읽혀졌고 이 책을 읽는데 사실 앉은자리에서 단번에 읽어낼 수 있을 만큼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자가 꼬집었던 시각에 대한 생각과 나의 경우를 비추어 보고 또 그것을 직접 다른 자료들을 통해 알아보아야 했던 만큼 비평문을 쓰기 위한 단계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북한의 우리식 문화'는 한마디로 북한사회를 이해함에 있어서 현재 남한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시각과 앞으로 가져야할 올바른 시각을 말해주고 그에 따른 북한의 민족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다. 저자는 현재 북한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정치부분에만 편향되는 일방통행식 매너리즘을 비판하면서 단순히 이론만 내세우는 거대담론식 위주의 통일론을 극복해야 한다고 한다. 즉 기존에 이벤트적으로 열려왔던 이산가족상봉이나 북한예술단 초청 공연 같은 일회성 문화교류의 성질이 아니라 정치 경제적인 분야 외 북한 문화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아는 것이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기준점을 정해줄 것이고 후에 통일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이런 남북간의 문화적 교류와 연구는 쌍방간에 이루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이를 상호 이해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즉, 굳이 다름을 강조하여 이질성을 찾기보다는 그래도 서로 가지고 있는 같은 모습들을 찾고 이는 북한의 민족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참고 자료
-주강현, 북한의 우리식 문화, 당대, 2000
-박준영외, 북한인식과 한반도, 살림, 2000
-김선욱 외, 1992, 북한여성의 지위에 관한 연구 ;
여성관련 법 및 정책을 중심으로, 한국 여성개발원
-http://piaomh.netian.com/book/piping.htm
-북한정보뱅크 (http://www.nk-infobank.com)
-통일부 북한자료센타 (http://unibook.unikore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