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힘든 자료 '여가의 사회이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2.10
- 최종 저작일
- 2013.03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가의 사회이론’은 사회학 이론에 입각하여 여가 현상과 여가 문제를 해석하고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 제목만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고리타분하고 딱딱한 내용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회학과 여가’ 뭔가 연관이 되면서도 끼워 맞추기 상당히 어려울 것 같은데 학교에서 배우는 교재를 보더라도 여가를 사회현상과 연관 지어서 깊게 설명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걸 많이 배웠다. 관광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이니 이 책은 집에 두고 공부하면서 필요할 때 마다 봐야겠다 싶어서 도서관에서 대출하지 않고 직접 구매해서 읽었다. 목차를 쭉 살펴보았을 때 마르크스의 여가 개념과 의미도 나오고 관광과 계몽, 관광개발과 이데올로기 등 평소에 사회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 이 책을 접할 때 상당히 어려울 것처럼 느껴졌다. 나도 사회학에는 관심도 없었을 분더러 관련 서적을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해서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여가의 개념’부분을 읽을 때, 마르크스의 사회학이 북한의 사회주의와 연관이 되어서 안 좋은 사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근본은 평등하게 잘 살자고 하는 사상이라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도 했다. 이 책의 내용 중 그나마 제일 흥미 있었고 이해가 잘 되었던 부분은 ‘과시적 소비’와 ‘여가 소비의 정체성’ 부분이었는데, 전공수업 시간과 ‘현대사회와 여가’라는 교양과목에서 앞서 배웠던 내용이라 그랬던 것 같다. 다음은 ‘과시적 소비’와 ‘여가소비의 정체성’ 챕터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적은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소비’는 자신을 타인과 구분하고 사회적 차이를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개인은 소비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여가의 행위 혹은 여가의 소비는 현대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기호의 체계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