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상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2.0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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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 상자는 가족도 없이 매우 정직하고 근면성실하게 살아가는 건장한 청년이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항상 노력하며 자신의 인력거를 살 생각을 하며 열심히 일을 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 담배와 술도 하지 않고 노름도 하지 않고 금욕적인 생활을 한다. 상자에게 인력거란 소원이자 희망이고 종교와도 같았다. 상자는 자신의 인력거를 사려고 열심히 일하지만 번번이 실패만 하고 시련은 계속 된다. 그러면서 정직하고 근면성실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던 상자는 점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고 만다. 담배와 술은 물론이고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버린다. 인력거를 끌어 자수성가 하지 못한 그에게는 그가 예전에 품었던 희망이 ‘그저 그런 일’로 변해 버리고 인력거 끄는 일에 질려 버린다. 어차피 노력해도 안되는 인생이니까. 또 타락하고 제 잇속만 차리는 불행한 자신을 사회의 병폐가 빚어놓은 결과이고 개인주의의 말로가 만들어 낸 영혼이라고 하며 이야기를 끝맺는다. 낙타상자를 읽고 나서 한국의 소설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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