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 베버, 뒤르켐 정리후 비교하기
- 최초 등록일
- 2013.11.29
- 최종 저작일
- 2012.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 에밀 뒤르켐 >
2. < 칼 맑스 >
3. < 막스 베버 >
4. < 비교하기 >
본문내용
에밀 뒤르켐은 근대 사회학의 기초를 확립한 사회학자로 분업과 자살, 집합의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하였다. 뒤르켐의 연구는 사회 구조적 요인을 준거로 하여 설명하였다. 에밀 뒤르켐의 이론을 살펴보자면 크게 연대의 변동, 집합의식, 자살론, 사회적 사실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에밀 뒤르켐은 노동의 분업을 변화의 기준으로 보아 근대 이전 전통사회의 기계적 연대에서 근대사회의 유기적 연대로 변동했다고 설명한다. 근대 이전의 전통사회는 거의 분업이 일어나지 않은 동질적인 사회로써 이러한 사실이 사회를 긴밀하게 묶고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본격적인 분업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맡은 역할이 나누어지게 되고 그 일에 전문성을 띄게 되었다. 기계적 연대에서 사람들은 억압적인 법에 의해 구속되었지만 근대 기계적 연대에서는 배상적 법이 발달하게 된다.
두 번째, 뒤르켐은 사회는 집합의식을 갖는다고 언급한다. 집합의식은 집단이나 부족 또는 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생각들로써 사회 구성원들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집합의식에 맞추어 사람들은 조화롭게 행동하고자 하며 통합을 이끌어낸다.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집합의식이 명확했지만 유기적 연대로의 변동이 이끌어지면서 집합의식이 쇠퇴하고 되고 집합적 가치가 사라지는 무규범 상태, 즉 아노미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본다.
세 번째, 뒤르켐은 자살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연구는 자살을 개별적인 행위로만 규정하지 않고 사회적조건과 연관시켜 설명한다. 자살의 원인을 4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사회적 통합도가 낮아 개인이 고립될 때 발생하는 이기적 자살, 극도로 통합된 사회에서 책임감에 의한 이타적 자살, 과도한 규제 속에서 발생하는 숙명적 자살,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가치의 상실로 인한 아노미적 자살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러한 뒤르켐의 설명은 사회적 사실에 대한 연구로부터 발생한다. 사회적 사실을 추상적 존재로 보지 않고 존재하는 사물로서 다루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현대 사회학 이론과 그 고전적 뿌리 George Ritzer 한국이론사회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