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속 OST의 역할과 효과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와 OST의 역할과 효과
Ⅲ. 마치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더 이상 매스미디어는 좋은 내용으로만 경쟁력을 승부하지 않는다. 시각뿐 아니라 청각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시키는 미디어 속 삽입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좋은 내용과 그에 어울리는 삽입곡이 만날 때 시너지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어떤 광고의 삽입곡은 내용보다는 노래 자체가 광고 속 제품을 홍보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필자는 매스미디어 속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 OST), 그 중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삽입곡 ‘ABC Café/ Red and Black’의 역할과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Ⅱ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와 OST의 역할과 효과

1.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Vitor-Marie Hugo)의 소설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그 동안 한국에서는 ‘장발장’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었다. 또한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장발장 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죄에 대한 회개, 용서를 주제로 한 내용이 ‘장발장’ 한국 버전의 주된 줄거리이자 핵심 테마였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와 영화 속 삽입곡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 대중에게는 조금 낯선 원작의 줄거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생을 대신하여 어린 조카들을 보살피던 장발장은 그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 체포되어 감옥 생활을 한다. 끊임없는 탈옥 시도로 그의 수감은 19년으로 늘어난다. 감옥에서 나온 그에게 세상은 차갑기 그지없었다. 수감자였던 그에게 돈을 지불한다고 하여 아무도 식사나 잠잘 곳을 제공하려 하지 않았다. 오직 몬시뇰만이 장발장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몬시뇰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도 장발장은 교구 안 은촛대와 은식기를 보고 유혹에 빠진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김희보, 「세계문학사 작은사전」, 가람기획,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