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1.1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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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어릴 적부터 전래동화를 듣거나 읽으며 자라왔다. 그런데 접할 때마다 신기했던 것이 하나 있었다.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했던 우리나라이건만, 어째 전래동화 속에서는 여성이 많이 등장했던 것이다.
이 책은 제목부터 많은 호기심이 들게 한다.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아이를 셋이나 낳아선 하나는 팔에 못 안으니 다리에 끼고 날아갔다고 하는 옛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아, 그런가 보다, 싶었으나 지금 와서 보니 웃긴다.
이 책은 여러 작품에서 여성상을 뽑아 보며, 예전부터 생각해봤던 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끔 했다. 심청은 왜 아버지 심 봉사의 어리석은 거래를 듣고도 화도 내지 않고 응했을까? 어머니의 애정을 받으며 콩쥐를 구박한 팥쥐도 괜찮지 않을까? 연이와 버들소년에서 계모는 왜 그렇게까지 악독하게 굴었던 걸까? 어른들은 ‘심청은 착했으니까’, ‘팥쥐는 못됐으니까 콩쥐같이 살아야지’, ‘계모니까’로 답했고, 나는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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