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플래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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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올리버 스톤'이라는 유명한 영화감독의 영화로, '플래툰', '7월4일생', '하늘과 땅'의 소위 베트남 3부작 이라고 불리우는 영화중의 하나였다. 베트남전쟁...우리들이 많이 들어오던 말로는 월남전쟁...그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어떤 전쟁인지에 대한 기억은 나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일어났던 전쟁이었기 때문일까?...따라서 나에게는 전혀 이 전쟁과 관련된 지식이 없었기에, 비디오 상영에 앞서서 백과사전을 뒤져보고,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간단하게나마 베트남 전쟁의 배경과 결과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통치가 불러온 독립운동과 공산주의와 반공의 대립을 둘러싼 전쟁'이라는 것이었다.
영화의 시선은 '크리스'라는 신병의 눈을 통해서 전개된다. 그를 중심으로 전쟁이 보여지고, 전쟁이란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반스와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라이어스와의 갈등관계도 나타난다. 이 영화는 전쟁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영화에 나오는 군인들은 적을 하나의 인간이 아닌, 단지 없애버려야 할 장애물로서만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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