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범신이 바라본 은교와 장지우 감독이 바라본 은교 비교 분석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와 소설의 상징적 요소들
㈎ 유리창
㈏ 헤나 - 새의 모양
(2)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과 의미
㈎ 서재에서의 욕망을 이루는 장면
㈏ 작품 태우는 장면

Ⅲ.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영화관에 상영되는 영화를 살펴본다면 43개의 영화중에서 26개의 영화가 수입된 영화다.
이와 같은 수치는 우리나라 영화계의 열악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헐리웃의 블록퍼스트 영화들이 판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수지만 한국 영화도 힘을 발휘하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영화 <건축학 개론>, <러브픽션>, <내 아내의 모든 것>, <은교>등이 이번 상반기 흥행한 한국영화들이다. 위 영화들을 보면 이번 2012년 상반기의 한국 영화 흥행 추세는 잔잔하면서도 재미있는 로맨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이 영화들 중에서 <은교>는 다른 영화와 다르다 생각했다. 연인의 사랑 얘기를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 그리고 늙음에 대한 작가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그래서 너무나 특별한 영화로 다가왔다. 이 영화는 박범신의 소설 「은교」를 바탕으로 영화화 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2012년 상반기 흥행한 영화 중 날 매혹시킨 정지우 감독의 영화 <은교>를 박범신 소설의 「은교」와의 상호텍스트성을 통해 이 영화를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비평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해석적인 비평을 통해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했던 주제적인 측면에서 비평할 것이고, 두 번째는 문학과 영상의 만남을 통해 얼마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해 냈는지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기존과 달라진 내용이 있다면 그 효과는 어떤 건지에 대한 비평을 하겠다.

Ⅱ. 본론

영화 <은교>는 세 명의 인물이 나온다. 소녀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을 가지고 있는 열일곱 살 은교(배우:김고은)와 그에 매혹당하는 칠십 세 노시인 이적요(배우:박해일). 그리고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하는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배우:김무열)가 등장하는 영화다.
배우 박해일이 70세의 노시인으로 등장해 아침에 일어나 거울에 자신의 전신을 볼 때 축 쳐져있는 자신의 성기를 바라보는 컷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적요는 시를 짓고 발표하며 제자 서지우 말고는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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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박범신. 『은교』, ma(주)문학동네, 2012.
이복현. “생활&문화” 「게임신문(www.thegamenews.com)」, 2012년 5월 8일
백은하. "잘 가라, 은교야. 잘 가라,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닌 청춘아." 「경향신문」. 2012년 4월 27일.
이화정. “아름다움과 파국의 절묘한 결합” 「씨네 21」. 2012년 4월 27일.
김지원. “김지원의 영화비평” 「네이버 블로그(www.bolgnaver.com)」, 12년 4월 26일. 23:13.
피츠. “<은교> 의 정지우 감독에게 묻다! 관객들의 질문 BES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