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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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인류와 뗄 수 없는 것이었고 피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인류가 역사 무대에 등장한 이래 적어도 14000회의 전쟁이 있었고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오늘날까지 적어도 14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전쟁이 터졌다. 대충 계산해 보아도 전쟁이 없던 시기는 1세기 동안 평균 25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나머지 75년간 인류는 전쟁과 함께 살아왔다. 어차피 인류가 전쟁이라는 야만 속에서 살고있다면 우리는 과연 전쟁의 본질은 어떠한 것인가 똑똑히 알고 그것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전쟁 이라크 전쟁, 본질적으로 말하면 이라크 침략전쟁에 새롭게 직면하였다. 과연 이 전쟁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는 냉철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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