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론][고전소설론] 소설 전우치전 발표자료
- 최초 등록일
- 2013.10.28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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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론 시간에 발표했던 소설 전우치전 분석 자료입니다
목차
1. 인물 ‘전우치’
1) 실존 인물
2) 소설 속 ‘전우치’
2. 창작
1) 창작시기
2) 소설 형성 과정
3. 이본
4. 특징 / 성격
1) 삽화편집적 구성
2) 영웅소설
3) 사회소설
4) 설화의 소설화
5. 작가
6. 줄거리
1) 신문관 발행 활자본
2) 일사문고본
3) 김동욱본
7. 「홍길동전」과의 비교
8. 의의
9. 한계
본문내용
1. 인물 ‘전우치’
1) 실존 인물
생몰년 미상. 조선 중기의 기인·환술가(幻術家).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송도(松都) 출생.
※ ≪청장관전서 靑莊館全書≫의 〈한죽당필기 寒竹堂筆記〉에는, 가정연간(嘉靖年間, 1522∼1566)에 역질을 도술로 예방하였다고 하며, ≪지봉유설 芝峯類說≫에는 본래 서울 출신의 선비로 환술과 기예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고 한다. 또, ≪오산설림 五山說林≫에는, 죽은 전우치가 산 사람에게 ≪두공부시집 杜工部詩集≫을 빌려갔고, ≪어우야담 於于野談≫에는, 사술(邪術)로 백성을 현혹시켰다고 하여 신천옥(信川獄)에 갇혀 옥사했는데 뒤에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보니 시체 없이 빈 관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또, 밥을 내뿜어 흰나비를 만들고 천도(天桃)를 따기 위하여 새끼줄을 타고 갔다는 설화 등이 있다.
<중 략>
이러한 ‘영웅 아들 살해 모티브’ 또한 「홍길동전」과 흡사하다.
- 그러나 「홍길동전」에서는 사회적 현실의 관계 속에서 서사적 긴장이 야기되는 데 비해 「전우치전」에서는 그 긴장이 매우 느슨하게 이완되면서 전우치 개인의 욕망 성취가 반복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전우치는 도술을 장난으로 여기며 자기만족에 그쳐 「홍길동전」에 비해 떨어지는 작품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도술적인 행동묘사의 다양성과 정치부패의 고발이라는 점에서는 앞선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 「홍길동전」과 비교하여 「전우치전」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활동하는 공간의 범위를 중국으로 설정하고, 주인공인 전우치와 중국 황제의 대결을 통해 중국을 비판하는 의식을 표출하고 있는 점이다. 비교적 ‘민족의식’을 강하게 표출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