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 과연 바람직한 선택일 수 있는가

목차

1. 자살의 정의

2. 자살을 바라보는 관점
2.1 자살에 대한 세 가지 철학적 관점
2.2 자살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관점의 역사적 변화

3. 교재 내용 요약
3.1 서론
3.2 자살의 손익
3.3 자살의 도덕적 정당성
3.4 결론

4. 자살을 찬성하는 입장

5. 자살을 반대하는 입장

6. 결론

7. 그 외의 고찰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자살이란 흔하게 자기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어 생을 마감하게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가 대두되고 공동체보다는 개인 위주의 삶이 늘어갈수록, 스스로의 목숨을 개인이 임의대로 처리할 수 있는 풍조가 증가하고 타인에게 주는 관심과 그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자살의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본 발표에서 자살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은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임이 틀림없다. 대상자에게 위해를 가하기 때문이 그 첫 번째 이유이고, 죽음이라는 것의 일회성이 그 두 번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세상에 두 번 세 번 죽는 사람은 아직까지 밝혀진 사례가 없다. 그러니까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 버리는 것이고, 대상자가 살아있으면 행할 수 있었던 많은 것을 한 번의 사건으로 인하여 잃어버린다는 것은 확실히 누구에게나 큰 위험이라 말할 수 있다.
이 때 자살의 종류와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여 모든 경우를 아울러 일반화하기란 상당히 무리가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교재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생명의료윤리’ 라는 주제에 입각하여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자살’에 그 초점을 맞추고자 하며, 나아가 교재에 소개된 글을 분석함으로서 자살이 찬성 받을 수 있는 행동인지 논하고자 한다.

2. 자살을 바라보는 관점

2.1 자살에 대한 세 가지 철학적 관점

조지 미노이스의 자살의 역사를 살펴보면, 자살에 관한 세 가지 철학적 태도를 알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살을 비난하는 입장으로, 그리스 철학자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으며 기독교가 서구 사회의 주 종교로 자리 잡으면서부터 이 입장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를 통해 더욱 확고해 졌다. 두 번째 입장은 자살을 인간의 위엄과 권위를 보존하기 위한 하나의 자유로운 행위를 인정하는 것으로, ‘철학적 자살’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존재의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도 타인의 문제를 결정할 수 없다는 키르케고르의 입장이 있다.

참고 자료

영모 외, 생명 의료 윤리, 2010, 동녘.
이진홍, 자살, 2007, 살림.
위키백과 ‘자살’. http://ko.wikipedia.org/wiki/%EC%9E%90%EC%82%B4]
피터 싱어, 실천 윤리학, 1991, 철학과 현실사
에밀 뒤르켐, 자살론, 1994, 청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