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핑켈슈타인의 「패션의 유혹」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9.30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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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내용 요약
Ⅲ. 느낀점
본문내용
우리 시대에서 패션은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와 성격까지도 분별 가능하게끔 할 정도로 사회생활에 있어 아주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그에 따른 관심 또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나에게 화려한 패션들이 시대별로 어떻게 진행되어왔으며 어떤 패션들이 존재하는지 알려 주었다. 패션 역사의 흐름부터 시작하여 패션 아이템과 기본상식들까지 비록 패션관련전공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던 나에게 있어서 ‘패션과 유혹’은 개인적으로 패션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쌓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안 핑켈슈타인은 현재 모나쉬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문화연구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로 복식사가이자 패션 이론가이다. 그녀는 패션을 사회현상으로 파악하고 패션이라는 코드를 통해 인류의 문화사를 조망한다. 조안 핑겔슈타인이 말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패션은 경제 현상이며 미의식, 성, 사회, 심리가 구성되어가는 과정으로 경제활동, 사회적 도덕이나 성적 도덕, 미의식 같은 심리를 만들어내는 영향력이 있다고 한다. 패션은 자기표현이며 경쟁 속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심리적 요구에 부응해 지위, 계급, 성별 등 사회적 역할까지 도맡아 하는 도구이고, 사회생활에서 겉모습의 중요성을 증폭제이다. 그녀는 패션이 생물학, 사회학, 철학, 문화, 인류학, 미술, 역사 등 인간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패션을 미시적인 차원에서 분석하는 여타의 책들과 달리 패션을 거시적인 차원에서 분석해 패션의 문화사를 서술해나가는데 문화 연구, 젠더, 미디어 문화인류학, 역사학, 미술, 복식사, 기호론, 마케팅 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패션을 살펴보고 그 결과들을 종합하여 패션의 문화사를 밝히고 학문들과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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