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탕달 연애론 감상문

목차

Ⅰ. 책의 전체적인 요약과 감상
Ⅱ. 사랑에 대한 경험
Ⅲ. 주변의 많은 사랑

본문내용

Ⅰ. 책의 전체적인 요약과 감상

제1장 연애에 관해
사랑에는 네 종류가 있다고 말하면서 글은 시작한다. ① 열정적인 사랑, ② 취미적인 사랑, ③ 육체적인 사랑, ④ 허영적인 사랑이 그 내용이다. 나는 사랑을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사랑에도 종류가 있을 수 있구나, 그럼 나는 지금까지 어떤 사랑을 했으며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 이웃, 그리고 가족들은 어떤 사랑을 했으며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까?

제2장 사랑의 발생에 관해
다음과 같은 것이 마음속에서 생긴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1. 감탄, 2. 생각과 상상, 3. 희망, 4. 사랑의 탄생, 5. 제1의 결정작용, 6. 의혹, 7. 제2의 결정작용
사랑을 단계별로 나눈 내용인데, 감탄하게 되고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되며, 희망을 가지게 되고, 사랑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1의 결정작용과 의혹, 제2의 결정작용이 나타난다고 한다. 나는 여기에는 조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모두가 다 똑같이 생각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은 남성을 위주로 적혀진 책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물론, 저자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렇게 느낄 수 있을만한 공통적인 것들을 뽑아서 적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곁들어 재미있고 풍부하게 표현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현대인과는 사뭇 다르지 않나 생각해본다.

<중 략>

Ⅱ. 사랑에 대한 경험

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사랑과 옛 사랑들이 상기됐던 것도 사실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진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학생이었기에 사랑이나 호감에 있어서도 표현이 직설적이었다. 지금은 가끔 동창회를 하거나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할 때면 너무 많이 변했다란 소리를 먼저 듣게 되니 씁쓸할 따름이다.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처음 느꼈던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던 것 같다. 그 전에는 장난스러웠고 악동이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장면이 있는데, 유치원 때 머리가 긴 여자애가 유난히 좋아 맨날 장난감 빗으로 그 여자애의 머리카락을 빗어줬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한 번은 허리까지 내려오던 그 여자애 머리카락을 내가 어깨까지 잘라버렸는데, 그 여자애는 곧 펑펑 울어버리고, 선생님은 당황하시며 나를 다른 방으로 옮겨놓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