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감상기
- 최초 등록일
- 2013.09.03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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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월 24일, 수업시간에 감상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올해 초에 친구와 극장에서 보았던 영화 이다. 당시에 극장을 나서면서 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과 함께 결말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 나의 기억에서 잊혀진 작품이지만 이번 수업시간을 통해서 다시 감상하였고 영화와 결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두 번 감상한 후에 드는 생각은, 라이프 오브 파이는 믿음과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영화 초반부, 자신을 찾아온 작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전에 파이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믿을지 믿지 않을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 그 후 전개되는 파이의 이야기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 정점은 식인 섬에서의 탈출 이야기였고 이후 파이가 멕시코에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 듯 한다. 하지만 선박회사 직원들에게 전하는 파이의 두 번째 이야기는 놀랍고 흥미로운 첫 번째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이야기였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보트 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을 죽고 죽이는 잔혹한 이야기 였다. 사실 파이의 첫 번째 이야기는 파이 자신이 리차드 파커라는 또 다른 자아가 되어서 바라본 이야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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