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해외건설 공사 사업성 평가 분석 강화 방안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3.08.20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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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토교통부, 연구기관: 해외건설협회, 삼정회계법인. 2013.4월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사업 수행능력 평가 보고서
2. 보고서 활용법
3. 결론
본문내용
1. 사업 수행능력 평가 보고서
해외건설을 하는 중소 중견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가 문제가 아니라 보증서 발급이 문제다. 신용으로는 도대체 보증서 발급을 받지 못한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금융기관은 보증심사 시 기업의 신용도만으로 보증발급 여부를 결정할 뿐 공사수행 능력이나 수주 공사의 사업성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다. 중소 중견 기업이 어렵게 수주한 공사의 보증발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해당 공사의 사업수행능력평가결과를 보증심사에 반영하여 담보비율을 줄이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대안일 것이다>
재무숫자, 보유한 고정자산 등 건설사의 신용(담보)이 아니라 사업성으로 평가하라는 일갈이다. 한국의 금융시장이라는 곳이 약간은 코메디 같아서 가격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리스크가 높으면 보증료가 높으면 되고 리스크가 낮으면 보증료가 낮으면 된다. 보증료로 보증여부를 결정하게 하면 되는데 한국 금융시장은 어느 보증료 수준을 넘어서면 아예 발급이 되지 않는다. 금리시장도 마찬가지여서 10~30%대 시장이 없다.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가격이 돈을 배분하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본 보고서에 의하면 3% 이상의 보증료를 지급한 업체가 없는 것으로 서베이(survey) 되었다. 130%에 해당하는 예금 담보를 집어넣고 2% 보증수수료를 수취하느니 5%로 프라이싱(pricing) 하면 된다. 신용이 모자라는 회사의 현금은 2~3% 정도의 이자율이 아니다. WACC(가중평균자본비용)를 따져보면 10%를 넘을 수도 있다. 시장 기능을 제대로 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