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아이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3.01.11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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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학대받는 아동, 정신장애를 겪는 아동에 대한 TV를 본적이 몇 번 있었다. 그때 난 그걸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나?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너무 달랐던 것 같다. 부모들의 학대에 지쳐버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고 그들의 부모에게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그렇지만 마음 속 깊은 곳부터 아려오는 것 있었다. 진정으로 학대받는 아이들의 입장을 생각하게 됐고 왜 그들의 부모는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해 궁금했고 나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아이란 책이 다시금 부모와 자녀에 대해 나아가 인간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할 기회를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아이들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할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이런 아이들을 수용하려 하지 않는다. 토리 선생님의 아이들 역시 그런 장애아들이다. 선생님은 기꺼이 그 아이들을 받아들였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했다. 그리고 쉴라라는 아이까지 받아들이게 됐다. 만약 토리 선생님이 단지 선생과 제자, 아님 정신장애아와 그들을 치료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그들이 대했다면 아이들은 여전히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영원히 사회에서 배척된 채로 살아갈 것 이다. 그러나 토리 선생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들을 사랑하는 제자로 부모의 입장으로 가르쳤다. 그 누구보다 토리 선생님을 가슴아프게 한 사람은 쉴라이다. 쉴라는 자신의 고통을 감당해내기엔 너무나도 어린소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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