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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7.2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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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놀이문화의 연혁
Ⅲ. 놀이문화의 기본적 관점
Ⅳ. 놀이문화와 놀이
Ⅴ. 놀이문화와 교회
Ⅵ. 놀이문화와 북한놀이문화
1. 알치기(남한: 구슬놀이)
2. 따별따기(남한: 땅따먹기)
3. 비사치기(남한: 비석치기)
4. 윷놀이
5. 무릎싸움(남한: 닭싸움)
6. 수박따기(남한: 꼬리잡기)
7. 말타기
Ⅶ. 놀이문화의 문제점과 시사점
1. 고유의 전래 놀이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2. 상업주의가 놀이를 망치고 있다
1) 단점1: 돈
2) 단점2: 중독성
3) 단점3: 전자오락의 구조와 오락실 환경 문제
4) 단점4: 아이들의 정서와 정신상태에 악영향
본문내용
10대의 놀이 문화는 어떤 맥락에서 담론화되어야 할까? 이 질문은 처음부터 나를 사로잡고 있는 문제설정이었다. 그 때 가장 문제는 10대의 놀이 문화를 담론화하는 주체들의 시선이었다. 사회과학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힘이 곧 객관성이다’라는 말에 저항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이 말이 지식의 소유와 권력 사이의 관계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10대들에게 발언할 기회를 주는 것을 대안이라고 상정한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필요한 일일 것이다. 특히 10대가 자신의 문제에 대해 객체화되는 현상은 부분적으로 10대의 발언으로 얼마간 막아질 수도 있는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발언하느냐의 문제가 정면으로 제기되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온정주의’와 ‘보호주의’라는 한국적 가부장적 온정주의의 표현에 다름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의 언어 자체를 돌려줘야 한다는 소박한 희망이 지배적 실천을 재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대의 놀이 문화는 지배적 실천 그 자체의 복제이거나 그것에서 벗어난 정말 새로운 것이 아닐 수 있다. 그것은 주로 지배적 실천과의 관계 속에서 규정되면서도 긴장을 유발하는 어떤 간극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10대 중에는 지배적 실천에 의해 규정되는 정도가 서로 다른 범주들이 존재한다. 지배적 실천에 순응하는 경우도 있고 그것에 저항하기도 하고 혹은 무관심하기도 한 것이다. 지배적 담론과의 관계에서 10대가 순한 주체가 되거나 말썽부리는 주체가 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이 글에서 10대 문화를 정리하기 보다는 그들의 발언 자체를 해석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것은 10대 문화의 실체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말하자면 중요한 것은 아는 것, 즉 지식의 소유가 아니라 제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어떤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느끼면서 관계를 변형할 수 있는 실천 지점을 확보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10대의 놀이문화>라는 제목은 사실 두려운 주제다. 이 주제를 대하면 나는 <10대의 놀이문화는 무엇이다>라는 진술을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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