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문헌정보학 의의][문헌정보학 탈식민담론]문헌정보학의 의의, 문헌정보학의 탈식민담론, 문헌정보학의 근대문학, 문헌정보학의 정체성, 향후 문헌정보학의 내실화 방안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문헌정보학의 의의

Ⅲ. 문헌정보학의 탈식민담론

Ⅳ. 문헌정보학의 근대문학

Ⅴ. 문헌정보학의 정체성

Ⅵ. 향후 문헌정보학의 내실화 방안
1. 보편성의 추구
2. 개별성의 확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문헌정보학의 의의

논제의 문제는 곧 ‘때와 터전’의 문제이며, 경험에서 건져 올린 우리의 이야기를 한다. 다시 말해 적실성의 문제이다. 문헌정보학은 현장을 전제로 한 학문이다. 현장의 구체성이 곧 학문발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학문인데 강단의 글(논문)이 그러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이미 문헌정보학 공동작업실에서 생산된 논문에서 꾸준히 비판되어왔다.
한편 같은 맥락에서 조혜정과 김영민의 주된 관심사는 우리 학문의 지식과 식민성이다. 겉돌지 않는 글과 헛돌지 않는 삶을 향한 시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근은 현장의 거품, 강단의 거품을 환경적, 시대적, 제도적 요인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디지털도서관 꿈인가, 광기인가, 현실인가』라는 그의 저서에서 한국 대학도서관의 고질적인 장서부족문제를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강단과 현장의 정보기술 중독자들의 주장을 희화적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 넒은 의미에서 보면 ‘때와 터전’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중 략>

Ⅵ. 향후 문헌정보학의 내실화 방안

문헌정보학은 환경의 변화와 정보기술의 발달, 사회의 요구에 걸맞게 학문성을 정립하고 연구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문헌정보학의 학문성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문헌정보 현상의 공통적인 성격을 설명한 보편성에 주목하여 이를 공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문헌정보현상의 특이성에 주목하여 개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아울러 탐색하여야 한다. 아울러 문헌정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보다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하위학문분야의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문의 영역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다. 학문은 성장, 발전, 소멸하는 유기체이므로 문헌정보학계에서 사회변화의 추이에 따라 성장발전하는 영역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개발, 축적한다면 우리 학문은 성장발전하게 될 것이며, 그와 반대로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문헌정보학은 위축 소멸하게 될 것이다. 고대에서부터 목록체계의 변천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문헌정보학은 독일의 슈레팅거가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원칙들을 체계적으로 총괄한 것’이라고 정의한 이래 도서관이라는 기관중심적이었으므로 과학성이나 학문성보다도 처방 위주의 기술성이 강조되었다. 그리하여 193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도 문헌정보학의 학문성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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