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녀간의 사랑-아프로디테의 다양한 얼굴(관련된 신화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07.1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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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아프로디테의 다양한 모습
3. 인도의 미와 번영의 여신 락슈미와 아프로디테의 비교
4. 동양의 사랑의 여신들-무산신녀와 직녀
5. 동양과 서양에서 그리는 여신의 이미지
6.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고대에서 현대에 이루기까지 수많은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 에코와 나르시소스 제우스의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한 헤라의 발을 뛰어난 말솜씨로 묶어둔 에코는 그 벌로 다른 사람의 끝말만을 따라하게 되는 벌을 받게 된다. 나르키소스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에코는 힘겹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만 거절당하고 결국 동굴에 숨어있다 죽게되고 모든 사랑을 거절한 나르키소스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져 탈진해서 죽게 된다.
, 아폴론과 다프네등의 신화에서 타이타닉 같은 현대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이루지 못할 비극적 사랑은 세대를 초월하여, 동서양을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사랑의 간절함은 시대가 바뀌어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변해도 같다.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사랑은 강렬하면서도 맹목적이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죽음의 공포조차 이겨내게 된다고 한다.
<중 략>
또한 후세에 전해지면서 남성들이 지배계층으로 군림하게 된 가부장제 사회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인도의 락슈미를 보면 언뜻보면 그녀에게 최고의 찬사가 주어진 것처럼 보여지지만 그녀는 남편을 따라서 모습을 바꾸고 세상에 나타나지만 그녀는 언제나 남편신인 비슈누와 함께다. 다시말하면 그녀는 혼자서는 그려질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할 것이다.
독일의 탄호이저에서 묘사된 비너스, 아프로디테의 이미지를 보면 남성중심적 시각과 그 횡포가 분명히 드러난다. 그 신화에서는 여성은 남성들에게 필요악적인 존재로 묘사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엘리자베스라는 여성은 탄호이저라는 남성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오직 그를 위해서 기도하며 구원해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반대로 아프로디테는 그를 타락으로 이끄는 것으로 그려진다. 결국 탄호이저가 쾌락에 빠진 이유는 여성때문이라고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참고 자료
살아있는 신화 (J. F. 비얼레인 지음)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 중국편 (정재서 지음)
신화에 그려진 여신들 -그원래의 모습-(김화경지음)
신화적 상상력과 문화 (정재서지음)
네이버 국어사전(염제,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