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 역사 과목 레포트 <조선 시대 초기 기후가 역사에 미친 영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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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및 한계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기후는 삶과 밀접한 곳에 있다. 기후에 따라 국가별 의식주가 천차만별이고 또 기후에 따라서 지역간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후는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그 영향을 찾아 볼 수 있다.
조선 초기는 새 왕조가 건국되고 정치적으로 혼란했던 시기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 중 하나가 농사법의 발달이다. 조선의 지배층은 농업에 대하여 “농(農)은 천하 국가의 대본(大本)이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농사를 중요시하였고 사농공상이라는 말이 일반화 될 정도로 농사를 중요시 하였다. 따라서 농사법을 개발하고 농민들에게 토지개간에 힘쓰게 만드는 등 농업 생산력을 늘리기 위하여 주력하였다.

<중 략>

세종 때 시작한 정책으로 남쪽 백성들을 북쪽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이다. 세종 때 4군 6진 개척으로 두만강 유역을 차지하지만 그 지역에 백성들이 없으므로 1433년 국가에서 남쪽의 백성들을 북쪽으로 이주시키는 사민 정책을 실시하였다. 세종은 백성들을 강제 이주를 시키고 사대부들도 이주를 장려하는 등 정력적으로 추진했던 정책이였고 어느 정도 성과도 거두었다.
하지만 <표3>에서 보다시피 16세기로 들어서면서 인구의 감손이 65%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구의 감손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고 특히 이 시기에 폭군으로 유명한 연산군이 집권했던 때였으므로 정치적 혼란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표 4>에서 보다시피 당시 자연재해가 전체적 조선 왕조 기간 동안에 비해 확실히 빈번하였고 소빙기의 영향을받아 기온이 하강하여 농사 짓기에 좋지 않은 기후조건도 이 지역의 인구 감손에 영향을 끼쳤음을 추측할 수 있다.

참고 자료

H.H. 램 『기후와 역사』 , 김종규 옮김, 한울아카데미, 220~249쪽
이현영 『한국의 기후』 , 법문사, 208~210쪽
김연옥 『한국의 기후와 문화』,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구자옥 『우리 농업의 역사 산책』, 이담books
국사편찬위원회 『농업과 농민, 천하 대본의 길』, 두산동아㈜, 170~221쪽
박홍갑 『조선 중종조의 사민정책의 변화와 그 문제점』, 논문자료
이욱 『15세기 후반 기후특성의 비교사적 고찰』, 논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