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NMs와 ENMs의 나노관련 기술에서는 한국도 미국에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은/금 나노 제품 등은 이미 신문을 보는 이는 누구나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ENMs의 EHS에 대한 연구전술이나 연구전략은 장애자 처우 등의 사회복지 부문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지않게 뒤떨어져 있지만, 사회의료보험처럼 한국 정부가 앞장서서 발 빠르고 역동적(dynamically)으로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1. 서론
2. 나노가공재료 연구와 실상
3. 나노가공재료의 환경과 건강 및 위해성 평가의 기본틀
4. 나노가공재료의 환경 및 건강영향
5. 나노가공재료의 특성 확인과 측정 수단
6. 나노가공재료 연구 과제의 우선순위
7. 나노가공재료의 연구전략의 이행과 평가
8. 결론
9. 출처
본문내용
나노기술 연구의 효시는 2000년 1월 21일 당시의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나노미터 규모(즉, 나
노규모: nanoscale)의 물질에 대한 과학기술의 개발을 개시한다고 천명한 것이 그 발단이었다. 과학기술에 대한 캘리포니아 연구소 연설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강도는 강철의 10배이고 무게
는 단지 몇 분의 1인 물질로서, 국회 도서관에 소장된 모든 자료를 사탕 1개의 크기로 축소시
켜 저장할 수 있고, 세포 몇 개의 크기인 발암성 종양을 검지할 수 있는 재료”를 생각해 보라
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이 연설은 미국이 나노기술의 이니셔티브(NNI: 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을 주도하는 기반이 되었다. NNI는 나노규모 물질의 연구와 개발에 대한 미국 연방정
부의 투자를 조정하는 중추와 중심이 되어, 나노규모의 나노과학과 나노기술에 대한 국가적 및 국제적 연구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성장을 도모하며 국가사
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나노 과학 기술을 선도
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나노과학기술이 재료와 프로세스 및 생산물의 개발과 혁신에 미치는 역할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노기술은 인간과 환경이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에 의해 유도될 수도 있다. 현대의 복잡하고 상호연관적이고 자원한정적인 세상에서는 나노기술과 같이 불확
정성의 위해성(risk)을 가진 신기술 내지 첨단기술로부터 신제품이 개발되고 생산될 수도 있는 것이다. 첨단 기술 사회라고 하는 현대의 고도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여직껏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나노 첨단기술 및 나노 신제품과 연관되는 모든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 정책결정자
(decision-makers)는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게 해야 하고, 그러한 제품과 기술의 잠재적인 위해성을 미리 확인하고, 연구단계나 개발단계 및 산업화 단계에서 가능한 한 조속한 시기에 그러한 위해성을 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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