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과 관례 그리고도덕적 동물에 관한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3.06.2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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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도덕이나 규범들은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것인가 아니면, 상황에 따라 다르고 상대적인 것인가? (144p)
= 도덕이나 규범들은 사회를 살아가면서 지켜져야 할 일종의 ‘약속’이다.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은 도덕과 규범의 실천에 대해 의지의 강/약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포괄적으로는 반드시 지켜나가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규범들이라면 남을 해쳐선 안 된다는 식의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것일 테고, 상황에 따라 다르고 상대적인 맥락에서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힌두교에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중 략>
반대로 법과 사회적 규범의 영역에서 ‘비공식적 규범’으로 옮아가는 경우를 살펴보자면 옛날 조선시대에 불효는 크나큰 잘못이었으며 공식적인 처벌 대상이었으며 이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리곤 하였다. 하지만 현대시대에는 어떠한가? 불효를 저질러도 법에 처벌 되거나 효도를 강요하는 일은 없다. 단지 공동체를 구성원들이 처벌 없이 지켜져야 할 하나의 도리가 된 것이다.
시대가 흘러가면서 규준들은 그 시대가 원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개인과 규범간의 마찰이 발생하여 그것이 비합리적 결과를 도출한다면 강제성 있는 규범을 제시 했고, 처벌에 의지 하지 않고도 서로의 편의를 위해 개인들의 자연스러운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규범들은 ‘관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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