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에 영화 분석 비평문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3.06.22
- 최종 저작일
- 2013.03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 영화 비평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몽마르뜨 언덕. 3년전 파리여행을 하면서 서양인처럼 그려 논 내 초상화를 50유로나 주었던 곳이다. 파리 안에 파리 같지 않은곳. 몽마르뜨는 상당히 유럽 스럽고 아기자기 했으며 한편으로는 묘하고 신비로웠다. 영화 아멜리에는 주로 이 몽마르뜨 언덕 위 빨간색의 작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상당히 몽환적인 곳이라 그런지 아멜리에를 보는 동안 신비로움에 빠졌었다. 만화적인 색감과 특수효과는 실제 파리를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선명했고 동화 같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한 메인 이미지 또한 내 눈을 제일 먼저 끌었다. 산뜻해 보이고 발랄함이 엿보이는 포스터는 이 영화가 밝다는 느낌을 주었고 그동안 보았던 프랑스영화들이 조금은 어둡거나 해석하기 힘든 점이 엿보였는데, 이 포스터를 보면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즐기실 수 있을 거 예요.” 라는 말을 해주고 있는 거 같았다. 감독이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는 우울함에 대한 우울하지 않은 접근은 이 포스터만으로도 알 수가 있다.
<중 략>
나레이션도 감독의 의도를 보다 확실하게 드러낸다. "아멜리는 갑자기 절대적인 평안을 느꼈다. 모든 게 완벽했다. 따스한 햇살. 미풍의 향기. 그녀는 심호흡을 했다. 삶은 단순하고 명쾌한 것. 인류에 대한 애정이 용솟음 쳤다." 영화과 영상과 소리의 미학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영화의 제 3자인 나레이션은 영화의 중요한 한 요소이며, 여기서의 나레이션은 제 3자라는 측면에서 감독이라 해도 무방하며 영화를 제작하고 만든 사람으로써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여기에 함축되어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끝이 날때까지 영화 속 상황을 설명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정확한 날짜와 시각, 온도와 습도까지 말해주어 영화에 집중 하게 했다. 마치 어느 이야기꾼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 같이 말이다. 나레이션 뿐 아니라 목소리와 대사는 중요했다. 역 앞에 서있는 맹인을 보고 달려가며 그에게 그녀의 목소리로 묘사된 세상을 그에게 보여준다. 이 영화 전반적으로 순간순간 긴장 하게 만들었지만 이 장면은 그녀의 그에 대한 집중도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