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 지음) 서평

소개글

한달전에 정말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제가 느꼈던 그 감동들을 솔직하게 적어놓은 서평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습관처럼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이책 저책 뒤적거리다가 만나게 된 책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읽는 소설이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꽤 오랫동안은 소설을 읽지 않았었다. 성공, 주식, 인생관련 서적들만 읽어왔다가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왠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해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었다.
일본의 신인 작가, 하야마 아마리가 지은 이 책은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자신의 인생 모든 것을 걸로 최후의 도박을 했던 한 여주인공의 이야기. 참 결과적으로 아름답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현실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감되고 마음이 아팠다.

얼마전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방영이 되었었는데 이 책 역시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문제, 청년 실업 등 불편한 우리의 현실을 이 책은 담고 있다. 그리고 그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청년들에게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참고 자료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지음, 예담,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