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 국어생활규범 어문규정 파괴현상의 원인과 해결방법
- 최초 등록일
- 2013.05.3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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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원> - 이웅0
2. <윷놀이> - 김예0
3. <우리 오빠는 개구쟁이> - 김예0
본문내용
1. <학원> - 이웅0
`안`과 `않`의 쓰임
-학생의 일기 중 : 저번 달에 학원을 깜박하고 않갔다.
-어문 규정 파괴 원인 : 발음이 같아서 혼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해결방법 :
`안`은 용언 위에 붙어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의 준말이다.
ㄱ. 철수가 밥을 안 먹는다. ㄴ. 양복에 고무신은 서로 안 어울린다.
`안`은 부사이므로 (1)과 같이 서술어를 수식할 수 있으며 `아니`로 풀 수 있다.
`아니`를 `안`으로 적는 것은 <<한글 맞춤법>> 제 32항에 "단어의 끝 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을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아니하다`는 부사`아니`와 용언 `하다`가 결합된 것이므로 `아니`를 그 준말 `안`으로 대치하는 것이 가능할 듯싶지만 보조용언으로 쓰이는 `아니하다`는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기 때문에 `안하다`의 꼴로는 쓰이지 못한다.
그렇지만 `철수가 먹지 않았다, 영희는 예쁘지 않다`와 같이 `-지 않-`의 꼴로 주로 쓰여서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에는 `않-`을 써야 한다.
< 중 략 >
3. <우리 오빠는 개구쟁이> - 김예0
`한태`와 `한테`
-학생의 일기 중 : 내가 오빠한태 내가 놀리면 좋아?
-어문 규정 파괴 원인 : `ㅐ`와 `ㅔ`의 구별을 잘 하지 못한다.
-해결방법 :
`한태`의 뜻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으면 이러하다.
한태[한ː-]「명사」『농업』쟁기, 극젱이 따위의 봇줄을 잡아매는 줄. 왼쪽 봇줄에 매어서 소의 등을 넘기어 오른쪽 봇줄에 맨다.
`한테`의 뜻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으면 이러하다.
한테「조사」((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나타내는 체언 뒤에 붙어))
「1」일정하게 제한된 범위를 나타내는 격 조사. ‘에게’보다 더 구어적이다.
「2」어떤 행동이 미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어떤 물건의 소속이나 위치를 나타낸다. ‘에게’보다 더 구어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