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A ANDTHE SWAN
- 최초 등록일
- 2013.05.2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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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이츠는, 한 문명이 2천년을 주기로 하여 순환하는 것으로 보고, 그리스 문명의 2천 년의 시발점을 레다와 백조의 교정의 순간으로 본다. 예이츠가 이 극적인 순간에 대한 비전을 상상력으로 시화한 것이 이 시이다. 이 작품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연은 영국식 소네트 형식, 마지막 연은 이태리 소네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약강 오보격의 정형적인 리듬을 띄고 있다.
A sudden blow: the great wings beating still
Above *the staggering girl, her thighs caressed
By the dark webs, her nape caught in his bill,
He holds her helpless breast upon his breast.
첫 번째 행에서 A sudden blow로 시작함으로서 극적이며 거두절미의 대담한 수법인 것이 눈에 띈다. 하늘에서 백조의 모습으로 내려온 제우스신이 레다를 덮치는 것 이 1연의 내용인데, 일단 여기서 레다는 매우 수동적인 자세이다. “A sudden blow”, “her helpless breast” 등과 같은 말들은 그녀가 매우 힘없는 존재이며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반대로 “the great wings”, “her nape caught in his bill”등과 같은 표현으로 제우스를 위대하고 폭력적인 신으로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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