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리더십의 요건 - 인의예지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적 리더십

소개글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리더십(이경남 교수님) 과제로 냈던 과제입니다

주제는 한국적 리더십의 요건이었고, 직접 고심해서 써서 A+받았던 리포트에요.

현대사회에서의 리더십의 필수요건으로, 인의예지의 관점에서 한국적 리더십의 요건을 서술해나갔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12 대선이 막을 내렸다. 세 후보 중 박근혜 후보가 높은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후보는 단연 안철수이다.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더로 대표되는 그는 수많은 이슈들을 몰고 다녔다.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 경쟁으로 꼽히는 이번 대선에서, 정치 경험이 전무한 안철수로 향했던 높은 지지율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지도자들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현대 지도자들은 리더답지 못한 언행과 행위를 일삼았고, 윗사람들에게 특히 관대한 사회정치적 환경은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교의 정치론은 특히 정치인의 인격을 문제시함으로써 심화되기에, 현대 사회에서 더욱 주목할 가치가 있다.

<중 략>

천하의 인재를 얻어, 그를 가르치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천하의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식견과 직관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많은 구성원들의 능력과 기질, 가치관, 자아개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애정, 즉 어진 마음이 없다면 천하의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도 얻을 수 없다. 한편, 조직의 목표와 성격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내었다면, 그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 개발이 수행되어야 한다. 산업, 기술 간 컨버전스, 나라 간 국경 파괴, 무한 경쟁 등의 수식어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능력이라 하면 ‘창의력’을 꼽을 수 있다. 개인의 창의력은 어떠한 인위적인 교육이나 강압적 시스템 하에서 개발되는 것이 아니다. 매 구성원의 의견이 자유롭게 공유되는 분위기 속에서, 또 각각의 욕구와 목표, 희망 등이 조직의 능력개발 시스템과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리더는 무작정 조직의 가치관과 이상을 인재들에게 요구하기보다는 개개인의 성향에 알맞은 인재 육성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여염무, “김태호 총리 후보자, 오늘 오전 10시 자진 사퇴 발표”, <뉴스앤피플>, 2010.08.29, http://newsandpeople.com/article/view.php?id=all_list_total&no=11473

네이버 지식백과 “사단칠정론[ 四端七情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