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화와 문화의 정치(콘돔의 지구화)
- 최초 등록일
- 2013.05.2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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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서론 2p
02 콘돔의 역사 3p
- 고대
- 중세
- 근대
- 현대
03 생산과 소비 4p
- 국내 생산 업체
- 유니더스 질의응답
- 콘돔의 하부구조
- 에이즈와 콘돔
04 일상속의 콘돔 9p
- 술, 담배, 그리고 콘돔의 공통점
- 내 자녀가 벌써 성관계를?
- 가부장성과 ‘정숙한 여자’
- 콘돔의 다원화
- 잠자리, 남성중심? 여성중심?
- 다중이 콘돔
- 너, 지갑에 콘돔 있어?
- 콘돔 위장술, 콘돔을 왜 숨기려 할까?
06 결론 17p
07 【부록】 18p
본문내용
01 서론
오늘날 “전 세계가 지구화 되고 있다.”라는 말이 자주 듣고 사용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지구화의 의미는 과거의 ‘국민국가 국민국가 : 공통의 사회·경제·정치생황을 영위하고 공통언어·문화·전통을 지닌 국민공동체를 기초로 하여 성립된 국가
’ 경계에서 벗어나 모든 국가가 하나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과거 국민국가 시절에는 재화나 언어, 문화의 이동이 비교적 제한적 이었으며 국경선을 명확히 구분하고, 물리적으로 벽을 쌓기도 하고, 군대를 배치하여 경계를 강화하는 등 다른 국가와의 교류, 접촉을 엄격히 통제하는 폐쇄적인 성향을 갖고 있었다. 그 이유는 동일한 경계 내에 있는 국민들이 그들만의 공통된 문화나 언어를 갖고 있는 국가 체제를 유지하려는 목적이 컸기 때문이다.
<중 략>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올리브영에서는 가게 특성상 일본에서 수입하는 제품을 쓰기 때문에 유니더스나 라텍스가 아닌 오로지 일본의 오카모토 제품을 취급하였다. 대부분 가게들은 도매를 통해 구입하였고, 콘돔이 잘 팔리지 않는 약국 한 곳에서만 온라인으로 구입을 하였다.
세대와 관계없이 올리브영을 제외한 모든 가게에서는 여성보다 남성들이 콘돔을 많이 구입하였으며, 구매 연령층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였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콘돔 구매율이 높았다. 그래서 젊은 세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가게에는 콘돔의 판매량이 많았고 다양한 종류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중장년층 이상의 세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가게에서는 콘돔의 판매량이 적거나 아예 판매하지 않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콘돔을 많이 사는 사실을 미루어 보았을 때 우리는 아직까지는 보수적 인식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리브영은 화장품 가게라는 특성 상 상대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편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약국이나 편의점보다는 화장품 가게에서 콘돔을 많이 구입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