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5.20
- 최종 저작일
- 2013.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로에서 연극을 몇 번 접해본 나로썬, 도대체 라이어라는 연극이 얼마나 재미있길래 저리 오랫동안 걸려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교수님의 과제로 인해 라이어 시리즈를 처음 접해본 결과, 웃음과 동시에 씁쓸한 느낌을 얻었다. 일단 연극 라이어는 굉장히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주로 ‘성’에 관련된 주제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코미디 연극이 그러듯이, 주어, 목적어 등의 생략으로 오해가 생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우스꽝스러움을 다소 지나친 말과 액션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라이어도 똑같은 레파토리로 진행된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메리와 바바라 사이를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하는 택시기사 존 스미스, 그는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이중생활을 들킬 위험에 처한다. 그의 친구 스탠리 가드너가 도와준답시고 거짓말로 보호해주지만, 더욱 상황은 악화된다. 의심 많은 형사는 존을 못미더워하며 더 자세히 조사한다. 이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해프닝이 중심 내용이다.
보고 나서 나는 ‘아, 이래서 이렇게 인기가 많았구나, 이래서 후속작들이 많이 제작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확실히 전반적으로 웃음을 주는 요소들이 많았다. 어떻게든 상황을 마무하고자 하는 존, 어설픈 거짓말을 마구 내뱉는 스탠리, 바바라의 윗집 사는 게이 바비,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오히려 매리에게 성 상담을 해주는 포터하우스 형사, 존에게 관계를 요구하는 바바라 등 여러 인물이 나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