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언니를 읽고- 독후감대회 입상작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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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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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를 업고 있는 언니의 모습을 그린 표지가 처음부터 나에겐 그리 호감을 주지 않았다. 왠지 나와는 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이질감때문이였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몽실언니가 주는 이야기는 나에겐 큰 충격을 주면서 너무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갔다.
친아빠로부터 피해 엄마와 도망쳐 힘들게 살아가는 몽실이는 너무도 가엽고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본 프로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소녀가장을 본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소설 속의 몽실이가 아닌 이젠 우리 이웃 가운데에 있는 몽실이로 변하는 순간이였다.
어느 날 몽실이의 친아빠가 찾아오고 그 날 엄마와 새아빠 사이 말다툼 끝에 결국 새아빠는 엄마를 세차게 밀었다. 그리고 엄마의 몸이 몽실이로 떨어져서 그만 몽실이의 다리를 절름 발이가 되어버렸다. 나는 이 장면에서 내가 만약 몽실이였다면, 너무도 억울하고 화가 났을 것 같았다. 하지만 몽실이는 이런 상황들을 인내하듯 받아들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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