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의 발달, 공업의 입지, 공업과 동남아시아 공업화, 공업과 중화학공업, 공업과 계면활성제공업, 공업과 경남지역 가내공업, 공업과 북한공업, 공업과 공업계고등학교,공학기초능력

목차

Ⅰ. 개요

Ⅱ. 공업의 발달
1. 재래 수공업
2. 일제 시대
1) 일제 초기(1910년 - 1929년)
2) 일제 말기(1930년 - 해방 전)
3) 1960년 이전
4) 1960년대
5) 1970년대
6) 1980년대
3. 공업의 특색
1) 원료의 높은 해외 의존도
2) 풍부하고 우수한 노동력
3) 공업 구조의 이중성
4) 부족한 자본과 기술

Ⅲ. 공업의 입지

Ⅳ. 공업과 동남아시아 공업화

Ⅴ. 공업과 중화학공업

Ⅵ. 공업과 계면활성제공업

Ⅶ. 공업과 경남지역 가내공업

Ⅷ. 공업과 북한공업

Ⅸ. 공업과 공업계고등학교

Ⅹ. 공업과 공학기초능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기계가 도입된 후 비로소 노동자는 자본의 물질적 존재형태인 노동수단 자체에 대하여 투쟁하게 된다. 노동자는 생산수단의 이 특정 형태(기계)가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물질적 기초이기 때문에 그 생산수단에 대해 도전한 것이다.
매뉴팩쳐 안의 임금 때문에 벌어지는 투쟁은 매뉴팩쳐를 전제하며 매뉴팩쳐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 이 시기의 저술가들은 분업은 노동자들의 부족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이해하고 고용되어 있는 노동자들을 쫓아내는 수단으로 이해하지는 않는다.
노동수단은 기계의 형태를 취하자마자 노동자 자신의 경쟁자로 된다. 기계에 의한 자본의 자기증식은 기계에 의하여 생존조건이 파괴당하는 노동자의 수에 정비례한다. 분업은 노동력을 특정의 도구를 취급하는 특수한 기능으로 전환시키는데, 이 도구를 다루는 일이 기계에 맡겨지자마자 노동력의 교환가치는 그 사용가치와 더불어 소멸한다. 노동자계급중 기계 때문에 불필요하게 된 부분은 1)종래의 수공업적 생산과 매뉴팩쳐 생산에 다시 종사하여 기계제 생산과의 불평등한 투쟁에서 패배하며, 2)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업부문으로 몰려들어 노동시장을 범람시키고, 노동력의 가격을 그 가치 이하로 전락시킨다.
빈민화한 노동자들에게 하나의 커다란 위안거리처럼 들먹이고 있는 것은 1)고통이 일시적이고 2)기계가 점차적으로만 일정한 생산분야의 전체를 장악하기 때문에 기계의 파괴적 작용의 규모와 강도가 완화된다는 것인데 1)은 2)을 상쇄하며 기계와 경쟁하는 노동자들은 만성적 빈곤에 빠지게 된다. 기계의 일시적 영향은 기계가 새로운 생산영역으로 끊임없이 장악해 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항상 존재한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노동조건과 노동생산물에 주는 (노동자로부터의)독립성과 (노동자에 대한)소외성은 기계의 출현을 통하여 철저한 적대관계로 발전한다. 노동수단에 대한 노동자의 난폭한 반항은 기계가 출현하자 처음으로 나타난다.
노동수단이 노동자를 파멸시킨다. 직접적 대립이 가장 뚜렷한 경우는 새로 도입된 기계가 전통적인 수공업 또는 매뉴팩쳐와 경쟁할 때지만 대공업 자체 내부에서도 기계의 지속적인 개량과 자동체계의 발전은 이와 유사한 영향을 미친다.
기계체제의 비상한 팽창력은 축적된 실제적 경험과 기존의 기계적 수단과 끊임없는 기술의 진보의 결과인데, 그것은 노동일 단축의 압력 아래에서 이룩된 큰 발전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생산은 증가하면서도 노동자의 수는 감소하는 일이 사실상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기계는 자본의 독재를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주기적 반항인 파업을 진압하기 위한 가장 유력한 무기로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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