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의 재료와 시공 분석 (창덕궁)
- 최초 등록일
- 2013.04.1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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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덕궁의 전체적 분석과 재료분석 시공분석입니다.
목차
창덕궁
창덕궁의 재료
창덕궁의 시공
본문내용
창덕궁의 역사를 살펴보면,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고, 1405년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이 즉위한 후 1404년 한성의 향교동에
이궁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이 궁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7년에 그 복구가 시작 되어 1610년에 중건이 거의 끝났으나, 1623년 3월에 인정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각이 실화로 불탔으므로 1647년에야 그 복구가 완료되었다.
그 후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특히 1917년 대조전을 중심으로 내전 일곽이 소실되어 그 복구를 위하여 경복궁내의 교태전을 비롯하여 강녕전 동·서 행각 등의 많은 건물이 해체 전용되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있어 가장 중요한 고궁의 하나이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은 한국 궁궐 중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궁이다.
보통 궁궐은 장엄하게 짓기 위해 평평한 땅에 대칭으로 짓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경복궁이 그러하다.
<중 략>
한국 전통 건축에 사용된 토재의 종류에는 석회, 굴림 백토, 황토 등이 있고, 이들은 건축물에 있어서 벽체, 담장, 기단 부위에 주로 사용되었다.
석회는 강회를 분회로 잘게 부수어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어 사용하는데 곱고 부드러운 표면 질감을 가진다.
굴림 백토는 모래를 섞은 흙을 반죽한 뒤 백토에 굴려 하얗게 만든 것이고, 황토는 황색을 띠는 흙으로 벽체 마감에 주로 사용되며 짚이나 돌을 섞어서 사용한다.
이들 모두 표면 질감이 곱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벽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황토는 짚을 섞어서 사용하였는데, 황토에 지푸라기를 섞어 함께 짓이겨 바르면 신축작용과 흡착력이 커져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부서지지 않는다.
또한 지푸라기에 있는 균이 흙 속에 들어가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황토벽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사시사철 벽의 습도가 고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