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4.0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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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디자인’ 자체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그 관심에 비해 전시회를 직접 찾아간 경험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그동안 디자인에 대한 관심부족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이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그래픽 디자인계의 팝스타로 불리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을 다녀오고 난 이후로 말이다.
전시관에 다다랐을 때, 전시관 외부엔 스코틀랜드 원숭이 인형이 설치되어 있었다. 건축학과에서 배웠던 것 중, 건물의 입면을 통해서 건물의 기능을 드러내는 건축물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특징을 드러내는 건물은 성당이었다. 성당 같은 경우, 하늘로 솟을 듯이 보이는 입면과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창, 그리고 큰 입면을 통해 건물의 기능을 나타낸다. 이처럼,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은 스코틀랜드 원숭이를 통해 사그마이스터의 전시가 열리고 있음을 외부에서부터 드러내고 있는 점에서 건축물의 기능과 유사한 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전시를 통해 이 스코틀랜드 원숭이는 사그마이스터가 각 도시에 인형을 설치하고 하나의 단어만 놔두어 6개 도시의 단어를 이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처음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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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전을 둘러보면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사그마이스터가 사그마이스터 사의 직원들과 함께 매 7년마다 1년간의 ‘안식 휴가’ 기간을 가지는 것이었다. 그는 안식휴가를 통해 활기를 얻고 창조적인 견해를 충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흔히 간과되는 휴식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그가 가진 안식 휴가 기간 동안 발리에서 보낸 기간으로부터 영감으로 얻은 창조력 풍부한 프로젝트들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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