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노믹스 감상

소개글

2012년 2학기 때 과제하며 정말 열심히 쓴 글입니다.
당시 사회적 이슈와 일상생활에서의 예를 섞어가며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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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주말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고 하자. 오랜만에 만난 여자친구와 특별하고도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맛있는 레스토랑이나 재미있는 영화 혹은 연극을 보고자 마음먹었다면 나는 인터넷에 맛집 혹은 재미있는 영화라고 검색을 할 것이다. 하지만 웹 상에 있는 무수한 정보들 가운데 내가 가장 즐겨 이용하며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정보는 바로 블로그나 친구들의 홈피이다.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수백 페이지가 넘는 블로그가 뜨면서, 음식 사진 그리고 음식점 내부 사진 뿐만 아니라 청결성, 종업원의 친절 정도, 좋은 자리, 가장 맛있는 음식 추천까지 자세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급할 때는 친구 특히 여자애의 홈피에 들어가보면 정말 고맙게도 음식 사진들이 차고 넘쳐난다. 나는 그저 가장 괜찮고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하나 고르기만 하면 된다.

<중 략>

예전에는 물건을 싸게 사고 싶을 때, 옥션 같은 경매 사이트나 인터파크 등 인터넷 쇼핑몰을 주로 이용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물건을 살 수 있는 티몬, 쿠팡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유행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물건을 30%에서 최대 70%이상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패션에서부터 식품, 여행, 생활용품, 가전, 육아까지 다양하며, 물건을 싸게 팔고자 하는 사람들과 물건을 싸게 사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복잡하고 광고들이 즐비한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간단하게 판매자들이 대폭 할인하는 물건들만을 보며,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시스템을 훨씬 더 유용하게 생각하며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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