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 박태준 박태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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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시간, ‘박태준’에 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된다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나는 두가지 생각이 났다. ‘포스코’와 ‘얼마전에 별세하신분’. 포스코 라는 기업과 그 설립자가 박태준 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일대기와 회장으로서 조직을 다루는 경영철학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 않았다. 이렇게 조국의 근대화에 큰 획을 이루신 사람을 이제야 알았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박태준은 유,소년기를 일본에서 보내고 조국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와 군인이 되어 조국에 충성을 바치기로 한다. 육사에서 생도생활을 하던 중 그는 박정희 교관을 만나게 되고 수학과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박태준은 박정희교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게 된다. 박태준과 박정희의 만남은 그때부터 우연이 아닌 필연인 것 같다. 그러던 도중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박태준은 중대장으로 임관되어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그는 타고난 리더십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판단으로 부대를 승리로 이끌고, 부대원들을 통솔하게 된다. 중대장으로서 중대원들을 잘 다스리고 죽을 고비를 넘긴 것 도 몇 번, 그는 무공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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