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의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4.0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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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보통 프로이트라는 인물을 생각할 때 책의 내용이 매우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 차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니 내용이 쉽고 흥미로웠으며 편안하게 상담 받는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마음의 민감한 곳을 건드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책의 모든 내용이 꼭 편안하지만은 않았지만 말이다. 저자는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만큼 오해를 많이 받아온 사람과 학문도 없을 거라고 정말 그런 것 같다. 흔히 사람들은 프로이트라면 성적인 주제만을 가지고 인간을 설명한 심리학자라고 생각하고 나 역시도 그랬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프로이트는 인간이 자신과 남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라는 화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으며, 정신분석학은 모든 인간의 생각, 느낌,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심층심리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이트가 말한 내 안에서 사는 3명의 다른 사람, 즉 이드, 자아, 초자아 때문에 마음속에 갈등이나 고민, 번민 등이 일어나는 것 같다. 프로이트의 의견대로라면 다 잊은 줄 알았고, 평소에는 생각도 하지 않는 옛사랑이 가끔 꿈에 나타나는 것은 무의식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술에 취했을 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놓고 후회한 적이 있는데 술이 깨고 나서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사실은 그게 마음에도 없는 말이 아니고 무의식 안에 있었던 감정들이 올라왔던 것 같다.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고 또 행동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라는데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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