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개혁사상과 정전제`에 관한 논문 요약 [국사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03.2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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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문을 선택 할 때, 첫 째로 고려한 것은 나의 흥미도이다. 사실 처음 읽어보는 논문이기에, 나의 흥미가 없으면 끝까지 읽어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서였다. 둘 째 고려한 것은 한문의 빈도였다. 사실 한문은 문맹에 가깝기에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 논문이 바로 이 논문이었다. 나는 평상시에도 정약용에 관심이 참 많고, 정약용을 존경하는 사람이다. 논문을 한문을 찾아가며 더듬더듬 읽다보니 논문이라는 글도 일반 서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글쓴이의 견해도 살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앞으로 소설책도 좋지만, 꼭 국사만이 아니라 다방면의 논문도 읽어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논문요약으로 들어가겠다.
논문에서는 어떠한 계기로 이 논문을 쓰게 되었는지가 중요하다. 글쓴이는 정약용을 연구하는 기존 연구가 모두 정약용을 근대 지향적으로 해석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며 연구를 시작했다. 정약용의 학문은 육경사서학이나, 수사학으로 정의되고, 또 고증적 방법론을 기본적으로 추구 하고, 따라서 오히려 과거 학문에 그의 뿌리를 두는데도, 어째서 기존 연구는 ‘근대 지향성’이라는 해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냐는 의문 말이다. 따라서 논문의 저자는 서론에서 정약용의 ‘탈 성리학적 관점’이 ‘근대 지향적인 사상’과 동일시하는 기존 연구와 달리, 두 가지 관점을 달리 바라보고자 한다. 그리고 더불어 이 논문에 한계도 미리 서술하고있는데, 정약용 개혁사상의 근본인 경학에 대한 분석의 부재와 그의 경세학 중 특정 부분인 정전제에만 집중한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서술한다.
<중 략>
결론 부분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다산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근대 지향성으로 요약되고, 1990년대를 기점으로 경제사 연구에서 왕도정치 중심의 연구로 논의의 초점이 이동했다. 저자는 전자는 민족주의의 과잉과 서구중심주의가 공존하는 문제가 있고, 그에 반해 후자는 조선후기의 역사적 사상적 특징을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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