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이야기(canterbury tales)
- 최초 등록일
- 2013.03.17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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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캔터베리 이야기
Ⅱ 본론 (Episodes)
1. 까마귀
2. 운명의 여신
3. 원탁의 기사
4. 명예의 전당
5. 지옥의 묵시록
6. 에덴의 동쪽
7. 노아의 홍수
Ⅲ 결론
느낀점
본문내용
Ⅰ 서론
캔터베리 이야기
우선 캔터베리 이야기를 극화하기 전에 이 캔터베리 이야기라는 초서의 작품이 어떤 성격을 뛰고 있으며, 무엇을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캔터베리 이야기는 1387년 집필에 착수, 1400년 작가의 사망으로 중단되었다. 남부 영국의 캔터베리 대성당을 참배하는 사회 각층의 대표 31명의 순례자가 런던 템스강변의 한 여관에서 여관 주인의 제의로 번갈아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미완성의 이야기를 포함하여 23편의 이야기가 실렸다. 중세기 설화 문학의 모든 장르가 이 한 권에 집약되었다.
그의 가장 원숙기에 쓴 이 작품은 날카롭고 넓은 인간성의 통찰, 풍부한 해학, 온정적인 필력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는 캔터베리를 무대로 해서 당시 순례자들을 통한 그의 신분·직업·용모·복장·성격 등과 각 방면의 인물들이 고루 등장해서 그 당시 영국 사회의 풍속이 잘 나타나 있다.
<중 략>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홍수가 온다는 전야가 되었다. 철학자와 늙은 목수, 그리고 아내 이렇게 셋이서 긴 줄에 3개의 통을 달고 그 안에 들어가 대홍수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더 있었으니 그것은 늙은 목수가 눈을 가리게 하는 거였다. 그는 그렇게 하였고, 대홍수가 온다는 것도 철저하게 믿으며 자신이 아내를 이 위기에서 보호해 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하지만 대홍수는 오지 않을 일이었고, 시간이 흘렀을 때 철학자는 몰래 그의 아내를 대리고 그 곳을 벗어났으며 멀리서 대홍수가 왔다는 말을 크게 외치고 도망가 버렸다. 대홍수가 왔다는 말을 들은 멍청한 늙은 목수는 즉시 자신의 줄을 끈고 물 위를 둥둥 떠내려 갈 거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대홍수는 오지 않았다. 그래서 목수가 떨어졌을 때는 맨 바닥이었고 그 충격으로 나무통이 깨지면서 늙은 목수가 눈가리개를 벗었을 땐 이미 자신의 아내와 철학자는 도망가고 그 자리에 보이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철학자와 아내는 그를 버리고 멀리 떠나가 버렸던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