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학점]문예사조의 이해 - 연극 감상문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최초 등록일
- 2013.03.07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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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연극을 보고나서 작성한 감상문 및 보고서 입니다.
100% 제가 쓴 글이며, 해당 수업에서 이 과제물과 더불어 필기고사를 끝낸 후 A 학점을 받았습니다.
무대연출, 배우들, 연기, 소품 등에 대한 개인적인 부석, 줄거리, 느낀 점, 현대인의 삶과 비교하여 생각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1.이 연극을 택한 동기
2. 보고 듣기 (무대연출, 배우들, 연기 등에 관련하여)
3. 마음으로 보고 듣기
4. 현대인의 삶과 비교할 때
본문내용
◈ 이 연극을 택한 동기
지금까지 보았던 연극은 주로 대학로 소극장 연극이었다. 어릴 때 큰아버지와 함께 몇 번 정극을 본 기억은 있지만 그 극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무리였던 나이여서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사실 이번 학기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창작연극을 하나 보긴 했다. 그 연극을 가지고 이 과제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괜히 정극을 보고 싶은 욕심이 컸다. 가볍기만 한 연극이 아니라 보고 스피어 작품과 같은 것과 관련된 연극을 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클레오파트라’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고 연극소개를 보니 일본연극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연극만 생각했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일본연극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연출자가 셰익스피어 극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뛰어난 감각을 가진 분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 보고 듣기 (무대연출, 배우들, 연기 등에 관련하여)
공연 시작 전 무대에는 셰익스피어의 얼굴이 그려진 적, 녹, 흑 3색의 가부키식 가로닫이막 (히키마쿠)이 쳐있다. 이 막이 열리면서 공연에 쓰이는 모든 무대조형물과 출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있다가 커튼콜 때처럼 먼저 객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는 빠르게 사라진다. 무대가 재배치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 요리로 치자면 에피타이저가 입맛을 돋우는 것 같이 시작하자마자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켜 극에 대한 몰입을 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처음 무대를 보고 무대장치, 세트, 소품들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극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줄 소품들이 적재적소에 간결하게 배치되었다. 3면의 흰색 벽에는 여러 군데 문이 나 있는데 그 곳으로 배우들이 등장/퇴장을 하거나 소품을 준비할 때마다 신속하게 여닫힌다. 장소의 이동은 흰색 벽으로 쏘는 프로젝터와 상징적인 조형물을 이용해 나타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