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메타과학

목차

1. 머리말 - 과학이란?
2. 본 론 - 과학과 메타과학
-1. 과학과 인식
-2. 우주와 인간
3. 끝맺음 - 우연에 이끌려

본문내용

이 책의 부제가「자연과학의 구조와 의미」인 만큼, 이 책에서 논의되어지는 과학의 영역은 '자연과학'이다. 자연과 사회 그리고 그 안에 속하는 일차적 실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 지식을 과학이라 정의하고, 다시 과학과 과학에서 빚어진 문명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종류의 지식을 메타과학이라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에 의하여 저자는 이 시대의 진정한 정신적 도약은 바로 과학을 발판으로 하여 메타과학으로 올라서는 도약이며, 이를 통하여 인류가 과학기술 문명의 노예가 되지 않고 문명의 주인으로서 감당해갈 수 있는 필수 불가결한 요청이라고 역설한다. 이와 같은 저자의 주장은 인류가 자연을 과학의 단계로 승화하지 못하였을 때는 자연의 위력 앞에 공포와 굴종의 수동적 생존의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던 것과 같이, 오늘날에는 실로 헤아릴 수 없는 과학기술 문명을 메타과학으로서 성취시키지 아니한다면 오늘날 지식의 막대한 분량과 엄청난 기술의 위력 앞에 실로 무기력한 존재로 추락하고, 마치 자연에 지배당하던 수동적인 생존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라는 비유를 통하여 뒷받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