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한인단체][지방행정구역][영국기술교육][부제실시][노동자]1914년 한인단체, 1914년 지방행정구역, 1914년 영국기술교육,1914년 부제실시,1914년 노동자

목차

Ⅰ. 1914년의 한인단체

Ⅱ. 1914년의 지방행정구역

Ⅲ. 1914년의 영국기술교육

Ⅳ. 1914년의 부제실시
1. 부 구역의 정리
2. 일본인 민단거류지 및 외국인 거류지 철폐
3. 부 협의회

Ⅴ. 1914년의 노동자

본문내용

이 시기(1914-1922) 오사카 한인단체는 재판조선인친목회(1914), 동맹합자회(1916), 합동회재단(1918), 조선인저금회(1919), 조선인협회(1922), 상애회和泉본부(1922), 進動會(1922) 등이다. 이 가운데 오사카에서 최초로 결성된 ‘在阪朝鮮人親睦會’는 일본 내에서 최초로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일한인단체이기도 하다. 본고에서 대상으로 하는 7개 한인단체는 노동자 구호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와 同化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대별된다. 이 가운데 노동자 구호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못했으나 1920년대 중반까지 조직을 유지했고, 이후 오사카지방 한인운동의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중 략>

전체적으로 볼 때, 영국의 노동계급은 정규 기술교육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점차로 기술의 속성이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형태로 변모되고, 전통적 기술인력 양성수단이었던 도제제도가 쇠퇴되면서 정규 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점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동계급의 태도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 근본적으로 기술이란 작업장에서 실제적인 경험과 숙달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는 전통에 집착하였음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이들은 기술교육의 확대보다는 일반 중등교육의 혜택 범위를 넓히는데 매달려 왔던 것이다.

<중 략>

그렇다면 합숙소가 아닌 경우는 어떠한가. 1922년 오사카의 한인이 경영하는 객주집에 대한 기사를 보면, 방을 얻기 위한 보증금은 20 - 100원이었는데, 보통은 50원 정도였고, 집세는 매달 1원에서 2원 50전이었다. 거기에 밥값과 기타 잡비로 매달 15원을 내야 했다. 따라서 객주집에 대한 부담액은 보증금을 제외하고도 한달에 16 - 17.5원이었다.
이러한 임금수준과 가계구조에 비해 한인단체가 거두는 한달 회비 30전 - 5원은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었다. 1919년 일본노동단체의 경우, 입회금 50전 - 1원에 월 회비는 20 - 50전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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