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나는 천년의 기억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2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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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동양사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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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천년의 기억> 감상문
3월 28일 수업시간에 우리는 ‘되살아나는 천년의 기억’이라는 영상을 보았다.
중국 투루판 베제클리크 석굴사원에 대한 영상이었는데 한 달 전 한겨레21에서 관련기사를 읽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무척 반가웠다. 베제클리크를 약탈했던 열강의 고고학자들은 많았다. 중국인들의 반외세 감정 속에서 외국인은 ‘외국 귀자’(外國鬼子)나 ‘양귀자’(洋鬼子)로 불렸다. 이런 귀신들은 실크로드에서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였다. 스웨덴의 스벤 헤딘, 영국의 마크 아우렐 스타인, 독일의 알베르트 폰 르코크, 프랑스의 폴 펠리오, 러시아의 세르게이 올덴부르크, 미국의 랭던 워너 그리고 일본의 오타니 탐험대까지 이들은 한결같이 유물을 빼갔다. 간쑤성 둔황석굴에선 엄청난 고문서들이 쏟아져 나왔고, 서역 북도의 고창고성·교하고성·아스타나 고분군·베제클리크 석굴사원 등에서도 유물이 발견됐다. 서역 중도와 남도에서는 누란·니야·단단위리크 등 사막 속에 묻힌 오아시스 도시들이 발견됐다.
스웨덴의 스벤 헤딘은 보물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사람이었다. 1899년 그가 타클라마칸 동쪽 로프노르(뤄부포) 사막을 건너다 마주친 곳은 러우란(누란)이었다. 흉노와 한나라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독립을 유지하다가 4세기쯤 갑자기 역사 속에서 사라진 러우란 왕국의 폐허를 발견한 것이다. 목간(나무로 된 편지) 120편과 융단 조각 등을 챙겨 돌아간 스벤 헤딘은 나중에 이렇게 회상했다. “1500년보다 훨씬 전에 이 고대도시의 마지막 거주자가 집을 떠나던 때 모습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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