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페미니즘 관점으로 본 `아내의 상자`
- 최초 등록일
- 2013.01.13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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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은희경 의 아내의 상자를 읽고 영미 페미니즘 관점으로 육체 그리고 정신을 나타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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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내는 언제나 차가웠다. ‘차가움’에서 그녀의 정신, 분위기 그리고 육체의 차가움이 모두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차갑다’ 라는 단어속에서 그녀의 몸이 차갑고 그녀가 세상과의 관계에서 차갑고 또한 차가운 세계속에서 살아가다보니 그녀도 함께 차가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히 ‘아내’라고 하면 가정에서 ‘따뜻하다’라고 연상되는 역할이나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여성들은 가족내에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를 자신의 몸으로 품어 출산하고 또한 대부분 자기 희생속에서 가정을 돌보아왔다. 여성들은 ‘엄마’와‘아내’가 되면 가정내에서의 역할이 사회와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아내를 자신의 관점으로만 바라보고 아내의 말을 듣지 못하는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시멘트 벽은 집에 항상 존재하지만 유연적이지 못하고 항상 딱딱하다. 또한 집안의 물기를 빨아들여 집안을 건조하게 하는데 이것은 여성을 사회에서 규정해놓은 여성의 상태일 것이라고 단정짓는 유연적이지 못한 태도와 여성을 메마르게 하는 면이 남편과 같다. 이런 남편 옆에서 자신의 영혼과 자아는 말라비틀어져 간다고 생각하며 진정한 아내의 모습이 될 수 없는 자신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끝으로 갈 수록 아내는 말라비틀어져 갔고 결국 답답한 집이 아닌 아내의 일탈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그린파크에서 남편에게 홀딱 벗은 몸으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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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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