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길소뜸)
- 최초 등록일
- 2013.01.1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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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길소뜸을 보고 난 후 영화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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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격의 연속......
‘길소뜸’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단어다. ‘SF영화가 판치고 판다지가 판치는 21세기에 80년대 영화를 어떻게 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크래딧을 봤을 때는 중국영화인 줄 알았다. 죄다 한자로 쓰여져 있고 화면도 성룡이 주연으로 나오는 ‘취권’분위기라 이 영화는 머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첫 장면! 나와 내 친구는 연기자들의 연기가 너무 오글거려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것도 잠시 영화가 진행 되면 진행 될수록 알 수 없는 매력에 사로 잡혔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 다음에는 알 수 없는 어떤 묘한 기분마저 들었다. 이런 것이 남는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길소뜸’이라는 영화는 625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삶을 표현한 것으로 80년대 이산가족 찾기 방송이 붐을 일으키며 한동안 방송 되었다. 이때 주인공 화영은 잃어버린 의붓 오빠와 아들을 찾게 된다. 결국 의붓 오빠와 아들이라고 확신되는 석철을 만나지만 화영은 결국 돌아 서게 된다.
이 영화에서 생각해 보아야 하는 장면이 있다. 우선 화영이 운전 중에 개를 치는데 그 후의 석철과 화영의 대조적 모습이다. 옆의 동진은 그저 바라보는 중립의 입장에 서게 되고 화영은 친 개를 버려라 하지만 석철은 그저 먹을게 생겼다는 생각에 가지고 가려고 한다. 이를 본 화영은 석철에게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두 번 째로 석철이 시체를 건져내는 것을 밥을 먹다가 서스름없이 얘기하고 화영이 이를 듣고 토하는 장면이다. 이 부분 역시 화영이 석철에게 이질감을 느끼게 되고 자기가 생각했던 아들의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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