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정, 영화에 따른 가정의 변천사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01.06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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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과 가정 수업에 쓰이는 레포트입니다.
영화 하나를 선택해 가족의 변천사에 대해 쉽게 풀어 쓰고,
각종 예시와 참고자료로 내용을 뒷받침하였습니다.
후한 점수와 함께 칭찬받았던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Raise the Red Lantern」에서
보여주는 가부장적 가족문화와 현대 가족문화의 변천사
“어떤 남자에게 시집가겠느냐?” “제게 선택할 권한이 있나요? 매번 부자에게 시집가라고 하셨잖아요.” “부자에게 시집가려면 첩으로 들어가야 한다.” “첩이 되겠어요. 그게 여자의 운명 아니겠어요?” 하며 영화 「홍등」은 시작이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송련은 대학교육을 받은 지적이고 현대적인 여성으로 묘사된다. 부자가 보낸 마차를 돌려 버린 채 직접 걸어오는 것으로 보아 자아 주체성과 자존감을 지니고 있는 여성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진 어른 댁은 지극히 가부장적이며 남성중심의 가풍을 이어가는 봉건적 사회의 축소판이다. 이 집의 가풍은 남편이 부인과 첩 중에 하룻밤을 같이 지낼 사람을 고르고, 그 여성의 침실에는 홍등을 달아놓는다.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대가로 여성은 발 마사지를 받으며 다음 날 음식 메뉴까지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즉, 홍등이라는 것은 가정 내 권력을 의미한다. 또한 부부관계 행위 자체를 ‘남자를 섬긴다.’라고 칭한다. 이로 보아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이라는 사회적 풍토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 어른과의 동침 후 우직하고 무뚝뚝한 첫째마님, 교활하고 간사한 둘째마님, 그리고 질투심이 많고 쌀쌀맞은 셋째마님을 차례로 인사를 드린다.
참고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 자녀양육 책임한계와 양육비 지출 실태, 2009
이효재, 여성학, 이화여자대학교한국여성연구소,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