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연극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0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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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2년 12월 공연된 `뿔` 연극감상문입니다. A+받은 감상문이니 참고하세요.
희곡과 연극의 이해와 지도 과목 시간에 작성한 연극감상문입니다.
철저하게 작품에 입각해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뿔>
‘멍’했다. 사슴의 ‘뿔’로 한 대 들이 받은 기분이었다. 연극 <뿔>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만큼 여운이 참 오래가는 연극이었다. 연극을 감상하기 전, 이 연극의 제목이자 핵심인 ‘뿔’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소재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사슴농장에서 펼쳐지는 이 연극을 감상하면서 ‘뿔이 의미하는 것이 무언인가?’를 끊임없이 추적해 보기로 하였다.
<뿔>은 김과장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출근 준비를 하던 김과장은 머리에 조그만 혹 같은 것이 생겼음을 느낀다. 그 혹은 사슴의 ‘뿔’처럼 커져서 그 상태로 출근을 할 수 없게 되자, 모자를 쓰고 출근을 하게 된다. 마침 그날은 직장 야유회가 있는 날이다. 장소는 사슴농장. 오늘 그곳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직장 상사인 이부장은 날이면 날마다 할 수 있는 구경이 아니라며, 부하직원들에게 대단한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큰 소리 친다. 바로 오늘이 일년 동안 자란 수사슴의 뿔을 자르는 날이다. 사슴의 뿔은 녹용을 만드는데 쓰이는 귀한 약재이다. 사람의 몸에 좋다는 이 귀한 약재를 먹으려고 사슴을 뿔을 자르는 것이다. 나는 바로 이 부분에서 사슴의 뿔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또 앞으로의 연극 전개가 어떻게 펼쳐져 나갈지를 생각하며 연극을 감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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