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연의 30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2.12.22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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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신연의 30회 주기는 무성왕을 과격하게하여 반란하게 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봉신방》(封神榜) 또는 《봉신전》(封神傳)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봉신연의》(封神演義)는 중국의 고전 소설이다. 그러나 중국 4대기서에는 들지 못하며 문학적으로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저자는 육서성(陸西星)이라는 설도 있고 허중림(許仲琳)이라는 설도 있어 분분하나 명(明)나라 때의 작품임은 확실하다. 중국 고대에 은(殷)나라에서 주(周)나라로 바뀌는 왕조 교체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전부터 내려오던 무왕벌주평화(武王伐紂平話)가 그 원전이다.
작품 전면에 삼교합일(三敎合一 : 유교, 불교, 도교를 하나로 합침) 사상이 나타나 있으며, 특히 도교 사상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전기적(傳奇的) 요소도 강하게 띠고 있다. 은나라 30대 군주 주왕은 초기에는 훌륭한 정치를 했으나 기주후 소호의 딸 달기를 후궁으로 맞아들이면서 타락하고 폭군 정치를 한다. 황후(皇后) 강씨(姜氏)는 달기의 모함으로 죽임을 당하고 이어 아내와 동생을 달기 때문에 잃은 무성왕(武成王) 황비호(黃飛虎)가 은나라와 결별하고 당시 서백후(西伯侯) 희창(姬昌)(그 역시 달기 때문에 맏아들을 잃었음)이 다스리던 서기(西岐)로 귀순한다. 그 사이에 강자아 (태공망)가 곤륜산 선인계의 지시대로 왕조를 교체하는 역성혁명과 요괴 선인들을 봉신대에 가두는 봉신계획을 수행할 동지들을 모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삼십회주기격반무성왕
봉신연의 30회 주기는 무성왕을 과격하게하여 반란하게 하다.
詩曰:君臣妻自不良, 綱常汚蔑 蔑 [wmie]:1) 중상하다 2) 더럽히다 3) 남의 명예를 더럽히다
枉成王;只知蘇后妖言惑, 不信黃妃直諫匡。
시왈 군희신처자불량 강상오멸왕성왕 지지소후요언혹 불신황비직간광
시는 다음과 같다. 군주는 신하의 처를 희롱하며 스스로 불량하니 강상이 오염되며 성왕을 그르친다. 단지 소후[달기]의 요언에 의혹됨만 알고 황비의 직간의 바로잡음을 믿지 않는다.
烈婦貞成個是, 昏君愚昧落場 傷(상처 상; -총13획; shang)의 원문은 場(마당 장; -총12획; chang,chang)이다.
落 [luo//chng]:1) 끝마치다 2) 마무리 짓다 3) 끝장내다
殃;今朝逼反擎天柱 天柱:하늘을 받치는 기둥. 중국의 신화, 전설에서 하늘은 대지의 사방 끝에 있는 기둥으로 받쳐져 있으며, 역으로 대지는 하늘에 연결된 4개의 굵은 끈으로 매달려있다고 생각했다. 『회남자』는 태고에 공공(共工)이 전욱과 제왕의 자리를 두고 다투어서 패하자, 화가 나서 불주산에 부딪쳐서 천주가 꺾이고, 끈이 끊어져, 대지가 동남쪽으로 기울었다. 그 결과, 대지의 동남 부분이 바다가 되고, 천하의 강은 모두 거기에서 흘러나왔다고 한다. 또한 산악이 천주라고도 하며, 특히 곤륜산이 세계의 중앙에 위치해서 하늘을 바치는 기둥이 되고 있으며, 천상, 지상, 지하 세 곳의 세계가 거기에서 결합하고 있다고 한다.
<중 략>
태사왈 대부하이견득
태사가 말했다. “대부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榮曰:“君欺臣妻, 天子負臣, 不顧恩愛, 死黃娘娘也, 是天子失政。黃飛虎豈得率衆殺入午門, 聲言天子之罪, 與天子在午門大戰, 臣節全無, 故武成王也有不是。”
영왈 군기신처 천자부신 불고은애 솔사황낭랑야 시천자실정 황비호기득솔중살입오문 성언천자지죄 여천자재오문대전 신절전무 고무성왕야유불시
서영이 말했다. “군주가 신하의 처를 속임은 천자께서 신하를 저버림이며 은애로 돌아보지 않고 황마마를 떨어뜨려 죽임은 천자의 실정입니다. 황비호가 어찌 대중을 인솔하고 오문에 쇄도해 들어와 천자의 죄를 성토해 말하며 천자와 오문에서 크게 싸움은 신하의 절도가 완전히 없음이니 그래서 무성왕이 옳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